뇌사 판정을 받은 의대생이 생명나눔을 실천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27일 가톨릭 의과대학에 따르면 이 대학 2학년에 재학중인 고(故) 차효정(여.25) 학생은 지난 19일 스키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근 병원에서 두개골 절제술과 혈종 제거술을 받았지만 혼수상태에서 회복되지 못했다. 고인은 이후 23일 서울성모병원으로 후송돼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했지만 결국 뇌사 판정을 받았다. 이에 고인의 부모는 의학도로서의 꿈을 채 펴지 못한 차효정 학생의 마음을 대신하기 위해 장기기증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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