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청백전을 포함한 9차례 연습경기에서 17타수 12안타. 아무리 연습이라고 하지만 타율이 무려 7할대(0.706)가 넘어선다. 홈런은 없었지만 타구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왼쪽 오른쪽, 가운데에 골고루 퍼져나가는 '부챗살 타구'로 인상적이었다. 삼진은 한 개도 당하지 않았고, 사사구를 4개나 골라냈다. 한국 최고의 타자에 연연해 하지 않고 일본프로야구라는 신천지에 도전장을 내던진 이대호의 '성공 예감지수'가 경기를 치르면 치를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대호는 29일 일본 고치 동부야구장에서 열린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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