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28일 발표한 대기업 총수 자녀의 사업영역을 보면 이들이 계열회사에 의존해 얼마나 돈을 손쉽게 버는지를 잘 보여준다. 총수의 2ㆍ3세 자녀들이 지분 또는 경영에 참여한 8개 그룹의 17개사가 중소기업 진출업종으로 나타났다. 롯데가의 2세인 신동빈 그룹 회장은 기업형 슈퍼마켓인 롯데쇼핑과 패스트푸드점인 롯데리아와 관계가 있다. 롯데쇼핑은 전국에 351개 매장을 운영하며 2010년 기준 매출액이 13조5천억원에 이른다. 롯데리아는 993개 매장에서 5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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