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12시15분께 동작대교 남단 서울 서초구 반포동 수상관광 콜택시 승강장에서 영아 시체가 물에 떠있는 것을 서초구청 치수담당 공무원 이모(52)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씨는 "한강 주변을 점검하다가 물에 뭔가 떠있는 것을 보고 강아지인줄 알았는데 색깔이 하얗고 탯줄이 있는 것을 보고 영아인 것을 눈치 채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감싸고 있던 옷이나 포대기 등이 전혀 없이 알몸 상태였고 물에 불어 영아임에도 50cm 정도 됐다"며 "발견 당시 부패가 매우 심해 출산 전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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