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승부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LG트윈스 소속 김성현(23) 선수가 28일 검찰에 체포됐다. 대구지검 강력부(부장 조호경)는 이날 오전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김 선수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오후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승부조작 혐의로 현역 선수가 체포되면서 오는 4월 개막을 앞둔 프로야구계는 큰 타격을 입게 됐다.
검찰은 최근 대학야구 선수 출신인 야구브로커 김모(26)씨를 구속해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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