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의 코란 소각 이후 항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아프가니스탄의 잘랄라바드 공항에서 27일 자살폭탄이 터져 9명이 숨졌다. 이는 지난주 미군이 코란 및 이슬람교 서적을 소각한 이후 약 1주일 동안 항의 시위가 발생한 데 뒤이은 것이다. 탈레반은 이번 공격이 미군의 코란 소각에 항의하기 위한 것이라며 자신들이 이 테러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자살폭탄 공격자들은 이날 아침 일찍 민용 및 군용으로 쓰이고 있는 이 공항 정문으로 차량을 몰고가 강력한 폭발물을 터뜨렸다. 희생자들은 민간인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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