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도 베이징(北京)시가 물 공급의 상당 부분을 지하수에 의존함에 따라 지하수 수위가 급격히 낮아져 지반 침하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인민망(人民網)이 27일 전했다. 베이징은 수자원의 3분의 2가량을 지하수에 의존하고 있다. 작년의 경우 36억㎥의 용수를 사용했으며 이 중 25억㎥ 이상을 지하수에 의존했다. 이에 따라 지하수도 급격히 고갈돼 지난 1999년 지하 12m였던 지하수 평균 수위가 2010년엔 지하 24m 수준까지 내려갔다. 지하수 수위가 내려가면서 수질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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