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장이 학부모에게 돈을 받고 규정에 어긋나는 전학을 받아주고 교사가 수년간 수백만원을 받고 학생들에게 불법 과외를 하는 등 무더기 비리가 저질러진 사실이 적발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강북의 A여고에 대해 작년 2월 감사를 실시한 결과 이 학교 교장이 2008년 학생의 실제 거주지를 확인하지 않은 채 전학을 오도록 허락하고 학부모로부터 500만원을 받은 사실을 적발, 교장에 대해 중징계에 해당하는 해임 처분을 내릴 것을 재단에 요구했다고 2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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