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가 내놓은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은 꽤나 파격적이다. "공식 암기와 선다형(혹은 단답형) 문제 풀이, 칠판 판서와 노트 필기 같은 기존 수학교육 방식을 대대적으로 손질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 △수학과 타 교과 간 통합 교수학습을 시도하고 △수학 교과서에 스토리텔링(storytelling) 요소를 가미하겠다는 방침도 신선하다. 하지만 "바뀐 정책을 따라가려면 혼란만 커지지 않겠느냐" "결국 사교육 업체 좋은 일만 시키는 꼴이 될 것"이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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