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어 공용화에 대해 토론해 봅시다. 영어의 중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에 언제든 대입 면접관이 여러분의 생각을 물어볼 수 있는 기본적인 주제지요." 지난 26일 오전 8시 30분 서울 양천구 목동 진명여자고등학교 1학년 2반 교실. 겨울방학의 여유를 누릴 이른 시간에 30여명의 학생들이 교실로 모여들었다. 방과후학교 인기 강좌인 '신문과 칼럼으로 보는 논술' 수업을 듣기 위해서다. 수업을 맡은 황경미(31) 교사는 먼저 영어 공용화에 대해 상반된 시각을 담고 있는 기사와 칼럼이 담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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