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불법 이민선이 이번 주 리비아 해안에서 전복해 최소한 15명이 사망하고 40명이 실종됐다고 트리폴리 주재 소말리아 대사가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압델가미 와이스 소말리아 대사는 "어린이 한 명과 부녀자 12명이 포함된 시신 15구는 배가 전복된 직후인 25일 미스라타 항구 해안에서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는 침몰한 선박에 모두 55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나 나머지 승객들은 현재까지 모두 실종 상태라고 덧붙였다. 국제 이민기구는 사고가 난 사실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AFP에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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