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과 아르헨티나가 포클랜드(아르헨티나명 말비나스) 전쟁 30주년을 앞두고 대립하는 가운데 영국 방공 구축함 HMS 톤트리스가 포클랜드로 출항했다고 로이터통신이 31일 보도했다. 영국 해군은 이날 포클랜드섬 해안에 배치하기 위해 톤트리스함이 남부 해안 포츠머스 기지에서 출항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공군 수색 구조 헬기 조종사인 왕위 계승 서열 2위 윌리엄 왕자의 6주간에 걸친 포클랜드섬 파견을 앞두고 나왔다. 하지만 영국 국방부 측은 "구축함 배치는 양국 간 영유권 분쟁으로 긴장이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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