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주민 반대가 심한 뉴타운은 구역 지정을 취소하기로 했다. 서울시 고위 관계자는 1일 "서울시내에 뉴타운이 온통 지정돼 시가 갈등 속에 있다"며 "뉴타운 사업의 진척이 어렵거나 주민 반대가 월등히 많은 지역은 구역 해제를 추진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시는 뉴타운이 원주민 소외, 주민갈등 확대, 부동산시장 교란의 주범이라는 판단에 따라 이 같은 방침을 세웠다. 이에 따라 서울시에서도 뉴타운 출구전략 모색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뉴타운의 폐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10월 뉴타운 취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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