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기술 수준이 높아지고 건강 검진을 통한 조기 진단이 늘어남에 따라 우리나라의 주요 암 생존율이 미국·유럽·일본 등 주요 선진국을 웃돌거나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작성한 국가암등록통계(2009년 기준)에 따르면 국내에서 암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위암 환자(2005~2009년 발생)의 5년 생존율(이하 생존율)은 65.3%로 미국(26.0%), 유럽(24.9%), 일본(62.1%), 캐나다(22.0%)보다 높았다. 비교에 사용된 미국과 유럽, 일본, 캐나다의 통계는...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