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군의 민간인 공격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시리아에서 처형된 것으로 보이는 시신 17구가 발견됐다. 현지 인권운동가들에 따르면 시신은 모두 반정부 시위 거점인 하마의 길거리에 버려져 있었다고 아랍권 위성채널 알 아라비야가 28일 웹사이트에서 보도했다. 인권운동가 아부 알 왈리드는 로이터 통신과 한 전화통화에서 "시신은 대부분 머리에 총상 자국이 있고 다리가 쇠사슬로 묶여 있었다"면서 "저항하지 말라는 경고 메시지의 일환으로 처형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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