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나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손님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일 오전 10시43분 서울 금천구 독산동의 한 사우나에서 4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페트병에 넣어 온 기름을 출입구 신발장에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 이 화재로 사우나에 있던 남성 75명, 여성 40명 등 11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이 7분만에 불을 껐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관계자는 "사우나에 설치된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2㎡ 정도 불에 타 30만원 상당의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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