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찰관 출신인 50대 재미 동포가 이웃 가게에서 귀금속을 털어 달아나던 무장 강도를 쫓다 총에 맞아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벌어졌다. 28일 (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에 따르면 지난 26일 캘리포니아주 샌버나디노 카운티 빅터빌의 상가에서 이인호(58)씨가 흑인 강도가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 상가에서 공구상을 운영하는 이 씨는 가게 맞은 편 보석상에 침입한 강도 4명이 유리창을 깨고 귀금속을 훔쳐 달아나는 모습을 목격하고 강도를 추격했다. 이 씨가 발을 헛디뎌 쓰러진 강도 한 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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