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비상구 폐쇄 신고 포상금 2억원 중 1억3800만원(69%)을 받은 209명은 1인당 10건 이상의 포상금을 수령한 상습 신고자였다. 이들 중에는 작년 한 해 비상구 폐쇄 신고로만 795만원의 포상금을 챙긴 사람도 있었다. 규정상 건물 비상구에는 물건을 쌓아둘 수 없다는 점을 이용해 비상구에 자전거 등이 놓여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신고하고 포상금을 받은 것이다. 이처럼 신고 포상금을 노리고 활동하는 '학파라치' '식파라치' 등 일명 '포상금 파파라치'들의 신고 남발을 막기 위해 정부가 포상금의 20% 이상은...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