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혹과 기만 피터 포브스 지음|이한음 옮김|까치|360쪽|2만원 자연과 인간세계 양쪽을 넘나들며 의태(擬態)와 위장(僞裝)의 역사를 파헤치는 솜씨가 탁월하다. 의태는 동물이 생존과 번식을 위해 주변의 물체나 다른 동물을 흉내 냄으로써 주위를 속이는 현상. 명백히 생물학의 영역이다. 저자는 생물의 다양한 의태 사례와 그것을 연구한 과학자들의 이야기에서 출발해 미술과 문학, 전쟁에서 쓰인 인간 사회의 '위장' 이야기를 끌어낸다. ◇보일 것이냐 감출 것이냐 1848년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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