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의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은 자국의 유혈사태 종식을 위한 코피 아난 아랍연맹·유엔 특사의 평화 구상을 지지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시리아 국영통신 사나(SANA)가 29일 전했다. 알아사드는 그러나 외세의 지원을 받는 반정부 무장세력들이 폭력을 중단해야 이같은 방안이 성공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나통신은 이날 "알아사드 대통령이 시리아는 (아난 특사의) 평화방안에 찬성한다고 아난에게 통보했다"고 전하며 알아사드는 6개항의 평화방안이 성공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도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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