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세, 71세 그리고 75세… 세월을 이겨낸 근육 Mar 29th 2012, 18:05 | 29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의 한 뷔페식당. 얼굴엔 주름살이 그득하지만 체격은 젊은이들 못지않게 건장한 만 60대 이상의 남성 100여명이 식당을 꽉 채웠다. 무대 위에서 온몸에 오일을 바른 보디빌더 10명이 이리저리 포즈를 취하며 근육을 움직였다. 가장 나이가 많은 서영갑(75)씨가 대흉근(가슴 근육)을 움직이자 열띤 박수가 터져 나왔다. 이날 모인 사람들은 한국실버휘트니스중앙연합회(회장 송종수) 회원들. 1993년 만 60세 이상 남성들의 보디빌딩 동호회로 출발해 이날 사단법인으로 정식 출범했다. 이 단체는 오는 6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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