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 법인으로 바뀔 시립 인천대학교에 인천시와 정부의 지원 내용이 불확실해지자 학생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인천대 총학생회는 다음 달 3일 인천시청 앞 광장에서 법인화 문제에 대한 인천시의 소극적 태도를 규탄하는 궐기대회를 열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학생 1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이렇게 나서는 것은 올해 말쯤 국립대 법인으로 바뀔 인천대에 대해 시와 정부가 지원하려는 내용이 당초 밝혔던 것에 점점 못 미쳐 가기 때문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말 '인천대의 국립대 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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