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내의 주요 고객은 조직폭력배와 성매매 여성이었다. 검은 양복에 깍두기 머리를 한 남자들이 이 사내를 찾아와 팔뚝에 새겨진 '착하게 살자' 글씨를 지우고 등짝에 용과 호랑이를 새겨달라고 했다. 화장 짙은 여자들은 허리에 벨트 모양 문신을 해달라고 했다. 사내는 중앙대 의대를 졸업한 뒤 잘 나가던 성형 전문 의사였다. 2002년 월드컵 이후, 문신 수요가 폭증했다. 사내는 미국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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