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종교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템플턴상의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AP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존 템플턴 재단은 이날 보편적 윤리와 비폭력, 세계 종교 간 조화를 위해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목소리를 내온 공로로 달라이 라마를 올해 템플턴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템플턴상 수상 소식을 접한 달라이 라마는 "내가 인류를 위해 한 미약한 봉사를 인정받았다"며 기뻐했다. 달라이 라마의 템플턴 수상 발표는 중국의 탄압정책에 항의해 티베트인이 30번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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