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러스가 30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 '제철가(家) 더비'에서 전남 드래곤즈를 1대0으로 물리쳤다. 전반 29분 신광훈의 패스를 받은 조찬호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조찬호는 25일 상주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포항은 2승2무1패(승점8)를 기록하며 리그 5위로 뛰어올랐다. 부산 아이파크는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성남 일화를 1대0으로 꺾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부산은 후반 43분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김창수가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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