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에 실패한 아들을 취직시켜주면 신장 제공도 서슴지 않겠다는 한 엄마의 인터뷰가 31일 이탈리아 일간지 라 나치오네(la Nazione)에 게재됐다. 이탈리아 중부 움브리아 출신인 안젤라(가명)는 이날 라 나치오네의 지방판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올해 38살인 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기꺼이 신장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안젤라는 "나는 더이상 잃을 것도, 부끄러울 것도 없다"며 "신장은 한 개만 있어도 살 수 있으니 38살 난 내 아들이 다시 웃음을 찾을 수 있다면 다른 이에게 신장을 제공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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