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임직원들은 1일 최태원 회장이 불구속 기소되지 않도록 검찰에 선처를 호소했다. 작년 말 전격 구속된 최재원 수석부회장에 이어 최 회장까지 불구속 기소되는 등 사법처리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최악의 상황을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는 것이다. SK그룹 관계자는 "최 회장이 구속이 아니더라도 불구속 기소라도 된다면 엄청난 '경영공백'이 예상된다"며 "일부 직원들을 중심으로 회사게시판을 통해 최 회장 선처를 위한 서명운동을 벌일 움직임도 있다"고 밝혔다. 장기간에 걸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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