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자(字) 번호판을 달고 달리는 렌터카가 관광지가 아닌 도심 거리에서도 부쩍 늘었다. 1년 이상 대여해 '내 차'처럼 쓰는 장기 렌터카는 그동안 법인의 전유물로 여겨졌으나 최근에는 개인 고객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1일 AJ렌터카에 따르면 작년 1월 1일부터 12월 28일까지 장기 렌트한 개인 고객은 전년 동기보다 33% 증가했다. 2010년 증가율(87.9%)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높은 증가세다. 장기렌터카 시장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법인 고객도 2년 연속 10%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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