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대남기구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김정은 체제'가 가동한 지 한달이 됐지만 북한의 대남기구인 민족화해협의회(민화협)와 민족경제협력연합회(민경련) 등이 남한단체의 제안에 반응하거나 먼저 연락하는 움직임은 거의 없는 상태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이달 초 말라리아 방역지원 사업을 논의하자며 팩스를 북한 민화협에 보냈지만 아직 답신이 없고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도 북한의 침묵으로 사업 협의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재개된 개성 만월대 발굴사업과 겨레말큰사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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