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을 소유할 자격이 있는지를 두고 숱한 논란을 일으킨 론스타펀드 정체 규명 문제가 결국 새해로 넘어왔다.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론스타와 관련한 각종 의혹을 제기한 지 꼬박 8년째다. 해묵은 숙제를 지난해 매듭짓지 못한 금융당국은 이달 중 어떤 식으로든 판단을 내려야 할 처지가 됐다. 결론 여하에 따라 과거 당국의 책임론이 불거질 수 있는 데다 론스타와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매매계약에 영향을 줄 수도 있어 후폭풍이 예상된다. 총선 등을 앞두고 '매매계약 무효'를 주장하는 노동계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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