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유통업체를 차려놓고 수억원대의 설 선물용품을 외상으로 구매한 뒤 대금을 떼어먹고 도주한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경기도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C씨 등 5명은 지난달 11일 평택시 포승읍에 M종합물산이라는 유령 유통업체를 차린 뒤 지난 17일까지 평택지역 15개 업체로부터 6억9천여만원 상당의 곶감과 생율 등 설 선물용품을 외상으로 납품받아 놓고는 대금을 주지 않은 채 달아났다. 이들은 '대기업 등에 납품한다'고 속이고 1개월여 동안 외상으로 설 선물용품을 대량으로 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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