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국회가 2008년 이후 4년 연속 예산안 합의 처리에 실패해 '불통 국회'라는 역사적 오명을 남기게 됐다. 국회는 새해를 불과 38분 남겨둔 31일 밤 11시22분 내년도 예산안을 본회의에서 처리했다. 그러나 민주통합당은 한나라당이 론스타 국정조사 도입에 합의해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표결에 전원 불참해 한나라당과 미래희망연대 등 민주통합당을 제외한 의원들로만 예산안을 의결했다. 여야는 예산안 처리의 데드라인인 이날 합의처리를 도출하기 위해 5~6차례 원내대표 간 접촉을 가졌지만 막판 쟁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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