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아들'의 퇴장…모이어와 구도를 생각하다 Mar 31st 2012, 15:53 | [OSEN=이대호 기자] 1970년 8월 15일생. 한 시대를 풍미했던 야구천재가 만 42세의 나이로 유니폼을 벗기로 결정했다. KIA 타이거즈 외야수 이종범은 31일 광주구장에서 선동렬(49) 감독과 면담을 가진 뒤 은퇴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993년 데뷔해 정확히 20시즌째를 앞두고 이종범은 정든 그라운드를 떠나게 됐다. 기량이 점점 하락곡선을 그리는 노장 선수들은 은퇴야 현역 연장의 갈림길에 서게 된다. 몇몇은 높은곳에 머물 때 은퇴를 결정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로 KIA 선동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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