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공금을 횡령하고 달아난 30대 남성이 자기 차량에 번개탄을 피워 놓고 자살을 시도하다 보조석에 불이 붙자 황급히 대피해 차량 일부만 타버렸다. 지난 27일 오후 10시 30분쯤 대구 북구 고성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이 아파트 주민 이모씨가 카니발 차량 내에서 목숨을 끊기 위해 번개탄을 피웠다가 화재가 발생하자 달아났다. 불은 차량 앞쪽 보조석 일부를 태운 뒤 출동한 119에 의해 20분만에 꺼졌다. 경찰에 따르면 수산품 납품업체 영업직원인 이씨는 2005년부터 2006년 3월까지 81차례에 걸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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