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재동 복합유통단지 '파이시티'의 인허가 비리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최재경 검사장)는 박영준(52) 전 지식경제부 차관에게 청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강철원(47) 전 서울시 정무조정실장에게 소환을 통보했다고 29일 밝혔다. 강 전 실장은 지난 2007년 박 전 차관에게 '파이시티 인허가 진척상황을 알아봐 달라'는 취지의 전화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중국에 체류 중인 강 전 실장에게 검찰에 출석할 것을 통보했으며, 이날 강 전 실장이 직접 검찰에 연락해옴에 따라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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