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방에서 훔친 반지를 자신의 은밀한 곳에 숨겨 도망가려던 30대 여성이 경찰의 금속탐지기·엑스레이 검사 끝에 붙잡혔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30일 이같은 혐의로 박모(여·3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9일 오후 1시 30분쯤 서울 광진구 구의동 테크노마트 지하 1층 귀금속가게에서 120만원 상당의 남성용 금반지를 훔친 혐의다. 다른 보석을 감정하는 사이에 선반 위에 꺼내 놓았던 반지가 없어졌다는 사실을 안 가게 주인 권모(58)씨는 가게 주변을 배회했던 박씨를 수상히 여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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