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회 7이닝 호투, "나도 선발이다" Apr 29th 2012, 08:20 | "윤석민이 무실점으로 막으면 승회도 무실점을 하면 된다. 승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두산 김진욱 감독은 29일 잠실 KIA전을 앞두고 상대 선발 윤석민을 무너뜨릴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결국 윤석민을 공략하기 어렵다면 선발 투수인 김승회가 잘 던지는 수 밖에 없다는 뜻이었다. 김승회가 윤석민과 선발로 대등한 피칭을 펼쳐 준다면 경기 후반 승리의 기회를 엿볼 수 있을 것이라는 얘기였다.김 감독의 계산은 적중했다. 두산은 김승회가 7회까지 3실점으로 잘 막고, 2-3으로 뒤진 7회말 타선이 동점을 만들고 8회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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