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에서 자살 의심신고를 받은 경찰이 가택 수색을 부실하게 한 탓에 2명의 자살을 막지 못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숨진 이의 유서에서 경찰의 부실 수색을 원망하는 듯한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다. 29일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28일 낮 12시42분께 수원시 팔달구 A(54)씨 아파트에서 A씨와 내연녀 B(44·여)씨 등 2명이 숨져있는 것을 A씨의 딸(24)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당시 A씨는 화장실 출입문 위 가스배관에 목을 매 숨진 상태였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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