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진, LG 유니폼 입고 첫승 Mar 28th 2012, 18:16 | '해태 왕조'의 마지막 전성기를 장식했던 에이스 이대진(38)이 LG 유니폼을 입고 첫 공식 경기 승리를 거뒀다. 이대진은 28일 프로야구 시범경기 광주 KIA전에 선발 등판해 5회 1사까지 2실점(3피안타 2볼넷)하며 팀의 4대2 승리를 이끌고 승리투수가 됐다. 시범경기에선 선발투수가 3이닝만 던져도 승리투수 요건을 갖춘다. 1993년 해태(KIA의 전신)에 입단한 이대진은 1995년부터 4년 연속 10승 이상을 거둔 간판 우완 투수였다. 그러나 2000년부터 세 차례 어깨 수술을 받으면서 긴 재활을 거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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