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이상 성인에게 주로 발생한다는 '성인병'은 조만간 이름이 바뀔지도 모른다. 최근 5년간 성인병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만 20세 미만 청소년이 15만 명을 넘어섰다.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도 부지기수다. 지난해 서울시 지정 '아토피 안심학교'에 다닌 만 0~12세 어린이 4만597명 가운데 알레르기성 비염 또는 아토피 피부염, 천식으로 고통받는 학생은 각각 37.1%, 20.5%, 7.6%에 달했다. 최근 우리 사회에 '채식 열풍'이 불고 있는 가장 큰 이유다. 그러나 성장기 자녀에게 채식을 권하기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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