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명을 태운 유람선이 말레이시아로 향하던 중 화재가 발생해 진압 후 24시간 동안 필리핀 해역에서 표류했다가 운항을 재개했다고 필리핀 해안경비대가 31일(현지시간) 밝혔다. 16박 17일 일정으로 홍콩에서 출발해 싱가포르로 향하던 유람선 '아자마라 퀘스트'호가 29일 밤 필리핀 남부 해역에서 화재가 발생해 표류하게 됐다. 이 유람선의 운영회사는 엔진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즉시 진화됐다고 전했다. 승무원 5명이 다쳤으며 이 중 1명은 중태로 병원 치료가 필요한 상태다. 유람선은 해안경비대에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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