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빙상연맹이 28일(현지시각)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한국 출신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의 러시아 국적을 인정하는 대통령령에 드리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서명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빙상연맹은 이 소식을 전해들은 안현수 선수가 "공식적으로 러시아 국민이 돼 기쁘다. 오랫동안 이 순간이 오기를 기다렸던 만큼 이제는 운동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안 선수는 자신의 러시아 이름을 '빅토르'로 결정했으며 이는 고려인 출신 록 가수 '빅토르 최'에게서 따온 것으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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