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통한 SNS가 확산되면서 연예인이나 유명인에 대한 궁금증에서 비롯됐던 '신상(身上) 털기'는 집단적인 마녀사냥으로 변질됐다. 극단적인 인신공격과 괴담 유포 등도 도를 넘었다. 익명의 그늘에서 윤리와 질서가 혼란을 겪고 있는 사이버 공간에 스마트와 에티켓의 합성어인 '스마티켓'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지난해 7월 발생한 '해병대 총기사건'의 주범과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엉뚱하게 신상이 공개돼 공격을 받은 한 네티즌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댓글, 방명록에 달린 악성 글을 1700개는 지운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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