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는 모비스의 '천적'이다. 29일 울산 원정경기에서 86대82로 역전승하며 이번 시즌 맞대결 4전 전승했고, 작년 12월23일부터 따지면 상대전적 8연승을 기록했다. 종료 1분23초 전까지 78―82로 뒤지던 KCC는 이후 실점하지 않고 8점을 달아나 흐름을 뒤집었다. 전태풍이 4쿼터 막판 4점을 포함해 이날 27점을 올렸다. 디숀 심스(30점 13리바운드)와 임재현(16점 5리바운드)의 공격도 돋보였다. 4연승을 달린 KCC는 KT와 공동 3위였다가 단독 3위(21승11패)가 됐다. 최장신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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