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들을 무더기로 부정 채용해 총장 등 교수·직원들이 형사입건돼 있는 대구보건대가 100억여원의 교비를 횡령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 같은 혐의(업무상 횡령 및 배임·사립학교법 위반 등)로 남성희(55) 총장과 이 대학 김모(53·현 부속병원장) 전 기획관리실장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앞서 교수 부정채용과 관련 재단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입건돼 있는 상황이어서, 이번 혐의가 추가돼 함께 기소될 전망이다. 경찰에 따르면, 남 총장 등은 지난 2008년 3월 '학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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