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에서 뛰고 있는 유병수(24·알 힐랄)가 시즌 8호골을 터뜨렸다.유병수는 29일(한국시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파하드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2~2013시즌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16라운드 나즈란과의 홈경기에서 쐐기골을 터뜨리며 팀의 3대1 완승을 이끌었다. 팀이 2대1로 앞선 후반 37분 축포가 터졌다. 유병수는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수의 발맞고 흘러나온 볼을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가로채 왼발로 슈팅을 때렸다. 그의 발을 떠난 볼은 그대로 골네트에 꽂혔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알 힐랄은 승점 38점(12승2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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