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유도 선수 최광근(25)이 2012 런던 패럴림픽 유도 결승전에서 한판승을 따낸 장면이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가 선정한 '패럴림픽 올해의 순간'으로 선정됐다.
2012 런던 패럴림픽 시각장애인 유도 종목에 출전한 최광근은 9월 런던 엑셀 노스 아레나에서 열린 유도 남자 100㎏ 결승에서 마일스 포터(미국)를 상대로 경기 시작 45초 만에 깔끔한 허리 후리기를 성공,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최광근은 경기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편찮으신 어머니께 금메달을 바치겠다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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