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바르셀로나 유스팀의 한국인 스타 이승우(14)가 4골을 폭발시키는 괴력을 발휘했다.15세 이하 카데테 B팀 소속의 유승우는 지난 26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유스아카데미 '라 마시아'에서 열린 토르토사와의 유소년 리그 경기에서 화려한 개인기로 4골 원맨쇼를 펼치며 팀의 7-0 대승을 이끌었다. 구단 공식 매체인 바르샤TV가 편집한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곧 등번호 9번을 단 이승우의 골장면이었다. 투박해보이지만 현란한 드리블, 강력한 돌파의지와 넓은 시야로 만들어내 득점은 "박지성과 메시의 플레이를 섞어놓았다"는 평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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