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판대장' 오승환(30·삼성)이 한국프로야구 통산 최다 세이브 기록을 갈아치웠다. 오승환은 1일 대구구장에서 계속된 2012 팔도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3-1로 앞선 9회 등판, 안타 1개를 내줬으나 이후 삼진 2개 포함해 후속타자 세 명을 범타로 잡고 승리를 지켰다. 지난해까지 통산 212세이브를 올린 오승환은 이로써 올해 세이브 16개를 보태 개인 통산 228세이브를 기록, 김용수(은퇴·2000년)가 보유하던 역대 최다 세이브 기록을 깨뜨리고 새 기록을 수립했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