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산하 저축은행비리합동수사단으로부터 3차례 소환통보를 받은 바 있는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31일 검찰 출석을 결단한 것은 이날 점심시간 무렵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박 원내대표의 검찰 출석 사실을 알린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변인은 "오후 2시 23분쯤 박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대검찰청으로 떠났다"며 "점심시간 후 메시지를 작성해 저에게 건넸다"고 말했다. 검찰이 청구한 체포영장 요지를 적은 체포 동의안이 이날 오전 국회에 도착한 점을 감안해 보면, 박 원내대표가 그 내용을 보고 검찰 출석을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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